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본부, 김제시에 농산물 꾸러미 전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본부, 김제시에 농산물 꾸러미 전달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6.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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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함정운)는 지역 내 농산물 소비를 확산시키고자 김제사회복지관(관장 김준수)에서 ‘농산물 꾸러미 나눔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농산물 꾸러미’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지역 농산물 판매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의 농산물을 구입해 지역활성화를 돕고자 계획된 것으로, 감자, 오이, 방울토마토, 양파 등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무료급식이 중단된 김제시 검산동 지역 내 저소득 노인 100명의 가정에 전달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 상가와 어르신들의 피해가 컸던 만큼 농산물 꾸러미를 통해 지역 상가가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사회복지관 김준수 관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을 담아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과 지역 내 상가는 물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역본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물을 기부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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