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디지털 부서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디지털 부서안내 시스템은 내방객들이 스마트폰처럼 화면을 터치해 청사안내는 물론 각 부서 및 담당자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직원 재실 정보, 담당업무,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좌석배치도, 청사안내도, 공지사항, 포토갤러리, 관광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보다 스마트한 대민 서비스로 편의를 제공하고, 직원들은 인사이동 시 부서안내도를 수작업으로 제작·게시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시청 방문객들에게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배 김제시 정보통신과장은 “시대 흐름에 발맞춰 디지털 서비스 제공 사업을 확대보급해 보다 나은 행정정보서비스 지원에 노력·계발하겠다”고 말하고 “내방객이 많은 직속기관과 사업소, 읍면동으로 사업을 확장·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청사를 내방하는 민원인들의 어려움을 다소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시스템 사업을 통해 시민 곁에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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