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최소원 대학원생(자원에너지공학과 박사과정·지도교수 김현중)이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은 박사과정생의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를 주도적·독립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 대학원생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연간 2000만 원의 장학금을 2년 동안 지원받는다. 또한 이번 선정으로 최소원 대학원생은 ‘희토류 회수를 위한 친환경 생물화학 도시광산 기술 개발’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이 연구 과제는 자동차 폐촉매 및 폐형광등으로부터 이트륨, 란타넘, 세륨과 같은 희토류를 회수하기 위해 생물학적 기술을 접목시켜 친환경적인 도시광산 기술 개발하고 연속 공정 설계를 위한 연구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자원안보,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기물 내 유가자원 회수를 위해 노력하는 시점에서, 보다 친환경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상당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소원 대학원생은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주신 지도교수님과 학과 교수님, 연구실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 분야를 이끌어 나가는 우수한 연구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성실히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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