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제8대 전반기 의회 마무리 정례회 시작
군산시의회, 제8대 전반기 의회 마무리 정례회 시작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0.06.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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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10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29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2020년 상반기 업무보고 청취를 비롯한 2019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군산시 시민시장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김경구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제8대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하는 회기로 돌아보면 아쉬운 점도 있지만 오로지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열정으로 열심히 뛰어왔다”며 “전반기 의정활동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경수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최근 관광객 실태 조사에서 교통체계의 개선 필요성이 지적되고 있다며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 부분의 교통 네트워크를 개선해야 하고 폐철도를 활용한 친환경 대중 교통수단인 트램을 설치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김중신 의원은 군산에 등록된 차량과 비교해 공영주차장이 부족한 상황에서 단속만 일률적으로 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잘못된 행정이라며 특별한 지역 외에는 단속을 지양하고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교통행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배형원 의원은 체육 영역이 엘리트·생활·장애인·클럽체육 등 세부종목이 많은데 대부분 종목별 대회 등에 예산이 쓰이고 있다며 투자의 관점에서 예산이 지원돼야 하고 체계화된 자료를 근거로 실현 가능한 체육마케팅 구축 등 지원체계를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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