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하수슬러지 시설 공사 중단 대책 마련해야”
익산시의회 “하수슬러지 시설 공사 중단 대책 마련해야”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6.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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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의회는 제226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공사 중단에 따른 대책 마련과 주요 시정현안에 대해 익산시의 개선을 요구했다.

 김용균 의원은 “평화육교 재가설 사업과 목천동 원주아파트와 우석장례식장 사이 도로개설사업, 남부시장 주차장 부지활용 방안, 하이트 진로공장 주변 고도제한지역 해제 관련 등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가 책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최종오 의원은 “오산역과 상아마을 병목구간 도로확포장 공사가 예산확보에도 불구하고 토지매입 지연 등으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책 마련과 조속히 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경숙 의원은 “신동·대학로, 남중동·북부시장 지역의 극심한 주차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익산의 대표 유적지와 관광지의 활성화 방안 및 ‘문화재 야행’을 익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육성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철원 의원은 “원광여고와 모현동 주민센터 사이의 주민 보행불편과 서부역사와 이편한세상아파트 사이의 극심한 주정차 문제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고, 송학동지역 도시기반시설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태열 의원은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공사가 중단됨에 따라 소송 등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데 향후 대책 마련에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동연 의원은 “동부권 노인복지관 건립사업과 어양동 어곳~부평간 도로 확·포장공사의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조속히 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수연 의원은 “올바른 대중교통 정책 마련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운영체계를 새롭게 수립해줄 것”을 요구했다.

 임형택 의원은 “익산시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대행·위탁업체의 원가산정, 비용집행 문제, 계약내용 변경시 익산시의회와 사전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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