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우박 피해 현장 방문
무주군의회, 우박 피해 현장 방문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0.06.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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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과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박찬주 의원이 10일 무주군 관내 우박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의원들은 지난 7일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안성면 주고·사교·궁대·수락마을 등 5개 농가를 방문하여 관내에 발생한 우박피해 상황을 확인, 향후 대책에 관하여 논의했다.

 의원들은 이번 우박피해 상황의 신속한 조사와 이에 대한 대처방안 마련·사후 관리에 관한 철저한 조치를 집행부에 촉구하였으며, 특히 치명적인 영농피해에 대한 국가적 공감대 형성과 피해의 신속한 수습을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정부부처에 피해 수습을 위한 재정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에서는 무풍면, 안성면의 해발이 높은 고지대를 중심으로 가장 피해가 큰 사과, 고추를 비롯하여 감자, 고구마, 배추, 무, 블루베리 등 많은 품목에 걸쳐 410개 농가(229.7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무주=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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