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가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119 시민 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
남원소방서가 운영하는 시민수상구조대는 도민 레저활동 확산과 폭염 등 무더위로 인한 물놀이객 중가에 대비, 물놀이 안전환경을 조성해 수난사고 및 인명피해를 경감하기 위해 활동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지원 방법은 9일부터 19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자격증 등 서류를 지참해 소방서를 방문하면 된다.
선발된 시민수상구조 대원은 응급처치 및 수중 인명구조 교육을 받은 다음 7월11일-8월16일 기간 중 남원시 뱀사골 계곡에서 활동하게 된다.
강종택 구조·구급팀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뱀사골 등 야외물놀이 장소를 찾는 피서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서객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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