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공설시장, 아케이드 설치로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
남원공설시장, 아케이드 설치로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6.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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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대표적 재래시장 공설시장 중앙아케이드 설치로 시설현대화 시장으로 탈바꿈

 남원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의 침체로 위축된 공설시장의 기반시설 개선을 위해 남원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공설시장 시설현대화를 통한 최적의 쇼핑환경 구축에 나선다.

 10일 남원시는 공설시장의 기반시설 개선을 위해 오는 8월말 완공을 목표로 중앙통로와 8동 앞에 직사광선 차단과 단열성을 갖춘 폴리카보네이트 구조로 설치, 여름에 보다 시원하고 겨울에는 보다 따뜻한 환경을 조성하는 시설을 갖춘다고 밝혔다.

또 시는 자동개폐기와 갤러리 개폐장치도 설치, 화재시 자동 개폐함으로 재래시장의 안전을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8동 앞에 직사광선 차단, 눈·비 등을 막을 수 있는 막구조물을 설치, 시장 상인들이 궂은 날씨에도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쇼핑 환경을 최적화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아케이드 설치로 비가 오거나 더운 날씨에도 기존 상인뿐 만 아니라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구매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통시장을 최적의 쇼핑공간으로 탈바꿈,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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