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하이텍고는 이번 증개축공사에 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학생회의실, 수학교과교실, 중강의실, 홈베이스 등 3층 15개 교실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또한 그동안 창조관과 지성관 사이를 연결하는 통로가 없어 학생과 교직원이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두 건물 통행이 가능하도록 연결복도를 만들었고 장애인 학생들의 통행권 확보를 위해 중앙 현관에 최신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전북하이텍고는 올해 3월 삼례공고에서 학교 이름을 변경하고 학과 개편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기술 인재 양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본관 증개축으로 학생 중심의 토론식 수업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수업과 참여 활동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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