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김천기 안전관리실장-내 직장은 내가 지킨다. 코로나 예방 최일선에서 지휘
전북은행 김천기 안전관리실장-내 직장은 내가 지킨다. 코로나 예방 최일선에서 지휘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0.06.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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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규칙들이 생겼습니다. 이에 따른 방역 수칙이나 보안사항들을 준수하는 것이 일상생활에 있어 불편 할 수도 있지만 궁극적으로 이러한 규칙들은 회사와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것과 연관되어 있다는 인식을 모두가 갖고 잘 지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특히 전북은행의 모든 임직원들이 공동의 인식과 하나 된 마음으로 협업하여 생활수칙을 잘 지켜준 덕분에 현재까지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봅니다.”

전북은행의 안전과 보안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김천기 전북은행 안전관리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요즘 긴장의 끈을 더욱 늦추지 않고 있다.

김 실장은 “은행의 이익 창출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전제로 하는데 이를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 조치가 경비와 보안업무”라며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여 발생 할 수도 있는 은행 셧다운을 막기 위한 생활방역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소 전북은행 안전관리실은 은행의 시설과 문서, 인원보안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정보보호부 및 ICT기획부와 연계한 정보통신 보안 업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전인 올 초부터 전북은행은 이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며 조기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안전관리실을 비롯한 인사지원부 등 각 부서가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본점 분산근무, 외부인 출입통제 강화, 체온측정 및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필수사용,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 생활 방역에 힘써왔다.

또한 모든 임직원이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사내 게시판을 활용해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수칙 준수 등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 실장은 “요즘은 안보의 기준이 예전과 많이 달라져 전통적인 군사적 위협보다는 기후변화나 재해, 재난, 감염병 등이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하면서 이러한 모든 것을 망라한 포괄 안보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며 “무엇보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이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봤는데 이태원 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도권 및 각 지역별로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염려스러운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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