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가정위탁 부모교육 및 담당 공무원 간담회 개최
김제시 가정위탁 부모교육 및 담당 공무원 간담회 개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6.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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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9일 가정위탁 부모교육 및 가정위탁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위탁아동을 안전하게 양육하고, 건강한 위탁가정 환경을 조성하고자 대리양육 및 친인척 위탁 부모 22명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아동안전보호정책 및 가정위탁보호제도 소개와 위탁아동의 발달단계별 특성 및 아동학대예방교육, 가정위탁 앙육보조금 등 가정위탁 서비스의 이해, 긍정적 양육기술 향상 및 양육 스트레스 해소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청과 읍면동 가정위탁 담당 공무원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담당 공무원 간담회에서는 가정위탁보호제도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 협조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시에는 현재 가정위탁보호 대상자에게 도비와 시비 예산으로 양육보조금 매월 20만 원, 명절위로비 세대별 연 2회 10만 원씩, 현장체험활동비 연 2회 초등학생 3만 원과 중학생 4만 원, 고등학생 5만 원씩, 방과후 간식비 18만 원(1천 원, 180일), 대학입학 시 200만 원, 가정위탁 보호 종결 시 자립정착금 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위탁 부모님들과 가정위탁 담당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위탁가정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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