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변산마실길을 찾은 관광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개방화장실 3개소를 지정했다.
개방화장실은 다중의 접근이 용이하고 이용객이 많은 지역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화장실로 시설현황, 청결상태, 유동인구 등을 기준으로 현장 실태조사 후 선정했다.
지정된 개방화장실 3개소는 변산마실길 3코스에 위치해 있으며 24시간 상시 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시로 개방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개방화장실은 사용인원 등을 고려해 화장지, 비누 등 편의위생용품을 부안군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개방화장실을 지정해 이용객의 화장실 사용 편의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방화장실 지정을 통해 주민들의 성숙한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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