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2019년도 전북지역 암 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진안군은 만 20~69세 암 검진 수검률,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검진, 영유아검진, 전북지역 암센터와 연계 홍보, 국가 암 관리 관련 우수사례 참여 등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역 특성상 초고령 인구가 많고 검진정보와 인식부족, 관외 이동 검진차량 불허로 수검률이 타 시군에 비해 악조건임에도 검진기관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과 각종 행사 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쳐 수검을 독려해 왔다.
또한 보건지소, 진료소 사업 담당자와 공조를 통해 검진 대상자에게 개별 방문 또는 전화 안내 등을 통해 수검이 이뤄지도록 노력했다.
이임옥 보건소장은 “지속적으로 국가 암 관리 및 건강검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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