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본청) 감찰 수사계가 뇌물 수수의혹을 받고 있는 군산 한 경찰관 근무지를 압수수색했다.
8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경찰청 감찰 수사계가 뇌물 수수의혹을 받고 있는 A 경위의 근무지를 압수수색, 그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최근 “A 경위에게 뇌물을 줬다”는 진정서를 접수한 뒤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A경위에 근무지를 압수수색한 것은 맞다”면서“경찰청(본청)에서 직접 A 경위에 대해 수사하고 있어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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