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애진 세토퍼 대표 전북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 기탁
하애진 세토퍼 대표 전북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 기탁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6.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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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애진 세토퍼 대표가 전북대학교에 대학 발전과 학생 교육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전북대 김동원 총장은 8일 오전 하애진 대표를 대학에 초청해 발전기금 기탁식을 갖고 감사패 등을 전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세토퍼는 통신제조 및 유통, 태양광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전북대 창업지원단, 중소기업산학연협력센터 등과 함께 ‘글로벌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해외 수출로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발전기금은 하애진 대표가 평소 지역대학의 발전이 지역 우수인재를 키워내는 일이라는 생각을 품고 뜻한 바를 실천으로 옮겼다.

 하 대표는 “전북대가 지역발전의 플랫폼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학 경쟁력 향상에 써달라며”기금을 전달하고 이어 예술교육커플링사업단 발전을 위해서도 기금을 지정 기탁했다.

 특히 하 대표는 한반도 통일의 주역이 될 미래 세대 양성과 통일 분야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에서 전북대 한반도통일연구소에도 이 기금이 사용될 수 있기를 요청했다.

 이에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이 기금이 대학 경쟁력 향상과 예술교육커플링사업단, 한반도통일연구소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지정해 사용키로 했다.

 하애진 대표는 “전북대와 함께 해외 수출 판로 개척 등을 함께 하는 등 인연을 맺어오면서 지역의 우수 대학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지역 발전의 지름길이라는 생각을 갖고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좋은 기회에 평소 생각들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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