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두식품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주비전대학교 박창열 취업지원처장, 박동규 교수, 이춘태교수가, 대두식품에서는 조성용 대표이사를 대신해서 노민환 상무, 김승배 과장등 등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전주비전대학교가 주관하는 ‘후진학선도형사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현장 및 핵심역량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취업으로 연계한다. 현장형 기술인력을 양성해 도내 취업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두식품은 ▲ 적성별 · 직무별 채용계획을 수립 대학에 제공하고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 ▲ 현장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전주비전대학교는 ▲ 핵심역량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특별반을 개설 ▲ 인·적성 교양교육과정, 직무별 전문교육과정 운영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전주비전대학교 박창열 취업지원처장은 “전주비전대학교 졸업생 6명을 채용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 산업체와 대학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서로 힘을 모아 전라북도의 지역 핵심 인재들이 ‘반드시 취업에 성공’하고 ‘지역경제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게 협약 프로그램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산에 본사를 둔 ㈜ 대두식품은 1983년 설립이후‘앙금의 산업화’를 선도하며 현재 국내 60여개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국, 일본, 홍콩, 호주, 중국 등에 수출을 하고 있다.
이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