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정부양곡보관창고 시설현대화로 고품질쌀 품위향상
남원시, 정부양곡보관창고 시설현대화로 고품질쌀 품위향상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6.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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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부양곡보관창고 시설현대화로 고품질쌀 품위향상

남원시는 정부양곡의 고품질쌀 품위향상을 위해 2016년부터 60-70년대에 건축된 낡고 노후된 보관창고 중 정부양곡 저온창고를 시설현대화로 고품질쌀 품위향상을 도모한다.

8일 남원시는 그동안 정부양곡보관창고 시설현대화로 저온저장고 6개소 3,108㎡, 특급 1개소 1,587㎡, 1급 47개소 16,128㎡등 총 54개소 20,823㎡로 정비해 고품질쌀 품위향상 기반을 획기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해도 기존 정부관리양곡 1급 보관창고를 창고 내부온도가 15℃이하로 유지시켜주는 온도조절시스템을 갖춘 저온시설 현대화를 추진해 저온창고(1개소 662㎡)로 등급을 상향조정해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또 도급계약이 체결된 보관창고는 천장 및 바닥 방수처리, 방충망 설치, 환기구와 창고주변 배수로 정비 등 정부양곡창고를 일제 정비하는 등 다각도로 시설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부양곡 보관물량 배정에도 저온저장고 등 시설현대화가 이루워진 보관창고에 우선적으로 물량을 배정하고 정비가 미흡한 보관창고는 계약해지 유도 등 패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남원시 농정과 관계자는 “정부양곡의 고품질 품위향상을 위해 시설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국민에 대한 안전농산물 확보와 고품질쌀 공급기반 확대로 농업농촌경쟁력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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