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2020년 상반기 전라북도 시군여성회관장 협의회 개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2020년 상반기 전라북도 시군여성회관장 협의회 개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6.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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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윤애)는 5일 장수군 여성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0년 전라북도 시·군 여성회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6년째 운영 중인 협의회는 각 지역의 여성 인적자원개발과 복지 향상의 중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시·군 여성회관 간 교류를 위한 자리다.

 이날에는 지역별 여성회관 현황과 여성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른 지역의 대응 방안과 추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남원시의 경우 지난 4월부터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생계곤란에 직면한 강사들의 수강료를 정상 지급했다. 부안군은 지난해 협의회를 통해 타 지역을 벤치마킹한 결과로 올해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윤애 센터장은 “해가 거듭될 수록 시·군 여성회관과의 협업을 통한 사업들이 증가하고, 회의에 참여한 담당자들이 서로의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난 후 각 지역으로 돌아가 지역민의 욕구와 지역의 여건 등을 반영해 더욱 수준 높은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서로를 벤치마킹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센터가 중심이 되어 도내 시군여성회관 간 내실 있는 교류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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