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내 군산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 후보로 정길수(4선) 의원이 결정됐다.
이와 함께 후반기 부의장 후보로는 김영일(3선) 의원이 선정됐다.
7일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위원장 신영대)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민주당 소속 시의원을 대상으로 군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당내 경선 후보 등록을 받았다.
후보 등록 결과 의장에 정길수 의원이 부의장에는 김영일 의원이 단수 등록했다.
이에 따라 군산지역위원회는 7일 신영대 위원장과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길수 의원과 김영일 의원을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앞으로 군산지역위원회는 오는 10일과 11일 운영위원회와 행정복지위원회, 경제건설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후보 등록을 받고 13일 선출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의장단 후보 등록을 받고 29일 전체회의를 통해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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