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민선 7기 역점 시책 동네문화카페 ·행복학습센터 8일부터 운영
군산시 민선 7기 역점 시책 동네문화카페 ·행복학습센터 8일부터 운영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6.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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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8일부터 순차적으로 동네문화카페 ·행복학습센터 강좌를 실시한다.

 동네문화카페·행복학습센터는 민선 7기 역점 시책으로 시민 5인 이상이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평생학습을 받는 배움 서비스다.

 시민은 무료로 배울 수 있고 강사와 매니저는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은 소득이 증대 등 일석삼조(一石三鳥)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 들어 지난 1월 585강좌에 3천311명이 수강을 접수할 만큼 시민들의 반응이 좋다.

하지만, 2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잠정 연기됐다 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하게 됐다.

 특히,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사업장 현장 방문 및 강사, 수강생 대상 점검을 통해 강좌별 분야 및 사업장 여건, 학습자 특성이 최우선 반영된다.

 인문, 공예, 미술 등 정적인 강좌는 8일부터, 체조, 댄스, 음악 등 동적이거나 대면, 밀접 접촉하는 강좌는 오는 15일부터 각각 시작한다.

65세 이상 고위험군 참여자가 포함된 강좌와 장소가 협소해 코로나19 대응에 어려운 강좌는 오는 22일 재개된다.

 군산시 교육지원과 장영재 과장은 “학습자 중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시스템 재정비를 통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 수강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발열 체크는 물론 손 소독제 사용, 두 팔 간격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 준수 하에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강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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