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순창군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6.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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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이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자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지난 6일 순창제일고 충혼탑에서 엄숙하게 치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황숙주 순창군수와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유족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또 참석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행사일 전에 방역을 마치고 행사장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도 비치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후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분향, 유공자 표창 순으로 이어졌다. 황숙주 군수는 “코로라19로 행사 규모를 축소했지만,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고귀한 희생에 감사드리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복흥면 정산리와 쌍치면 전암리에 각각 있는 충혼탑에서도 기관·단체장 및 유가족 등이 참석해 추념행사가 동시에 열렸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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