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월명동 일원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 추진
군산시, 월명동 일원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 추진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6.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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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월명동 일원의 한전 선로가 땅밑으로 들어간다.

특히, 이곳은 사람과 차들의 통행이 빈번한 곳으로 도심 경관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근대역사지구와 신창동 우체통거리 일원 1.6km구간의 한전 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근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전체 사업비 36억 가운데 절반씩을 부담하기로 합의해 본격적인 사업 진행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이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원도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시 건설과 이삼규 과장은 “이 사업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월명동 일대의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중화사업의 지속적 추진으로 시민생활 환경 개선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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