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중앙로 명예도로 ‘하림로’ 탄생
익산중앙로 명예도로 ‘하림로’ 탄생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6.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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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로 명명식에 정헌율 시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조규대 시의장, 박길연 ㈜하림 사장을 비롯한 하림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하림로’의 탄생을 축하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익산역 앞에서 익산교육지원청 옆 ㈜하림지주 본사가 있는 중앙로 일부 1.9km구간에 하림그룹의 이름을 딴 명예도로 ‘하림로(Harim-ro)’가 탄생됐다.

익산시 마동에 위치한 ㈜하림지주 본사 사옥에서 5일 열린 기념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조규대 익산시의회의장, 박길연 ㈜하림 사장을 비롯해 하림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하림로’ 탄생을 축하했다.

하림그룹은 향토기업으로 자산 10조 이상의 32개 대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익산시 중앙로에 본사를 자리한 기업으로서, 전북 지역에 17개 계열사와 55개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다.

하림그룹은 ‘하림’이라는 이름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바른기업과 윤리적인 기업으로 더욱 성장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익산시는 하림의 과감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보답으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며, 일자리·농업·SOC분야 등에 대해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달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 공모에 선정돼 앞으로 5년간 익산형 일자리 4,000개를 창출할 방침으로, 양측의 계획이 시기적절하게 맞물려 서로 원활한 수요와 공급으로 발전적인 균형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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