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침체 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고창사랑 상품권 ‘높을고창카드’를 발행하고 10% 특별 할인 판매를 시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매출규모 3억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에게 결제 수수료를 지원해 높을고창카드 사용을 더욱 촉진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국면 장기화로 비대면 주문과 결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배달앱 서비스 활용이 늘면서 앱 사용 수수료 50%(최대 50만원)를 지원해 관내 배달업종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높을고창카드 결제 수수료와 배달앱 사용 수수료는 11월말까지 고창군청 상생경제과(높을고창카드 수수료는 읍·면사무소에서도 신청 가능)에 방문 신청 가능하다.
고창군청 정길환 상생경제과장은 “높을고창카드 결제 수수료와 배달앱 사용 수수료 지원으로 지역에서 소비가 촉진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코로나19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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