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전북도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불발됐다.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박용근 전북도의원에 대한 복당이 중앙당의 지침에 의해 불허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박용근 도의원에 대한 복당 허용여부 결정을 중앙당에 신청했었다.
박 의원의 민주당 복당이 불허됨에 따라 전북도의회 의원 39명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은 그대로 36명이다. 이로써 민주당소속이 아닌 도의원은 무소속 박용근 의원을 비롯한 민생당 홍성임 의원과 정의당 최영심 의원 3명이다.
특히 박 의원은 민주당에 복당한 후 재선으로써 전북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선거에서 상임위원장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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