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4일 도청에서 11번가(주) 및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청정 전북 농특산물 판로 활성화와 상호협력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이상호 11번가(주) 대표, 조지훈 (재)전북경제통상진흥원 원장을 비롯 각 기관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농특산물의 브랜드 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기획전) 지원, 11번가 오픈마켓의 우선 입점, 입점업체의 판매수수료 최대 50% 감면을 적용키로 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개인 방역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온라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11번가와의 만남이 전북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는 물론 온라인 플랫폼 운영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