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2020년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서 최우수 ‘A’등급 받아
전주비전대학교 2020년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서 최우수 ‘A’등급 받아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6.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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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한 2020년 혁신지원사업(1유형) 연차평가에서 전북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87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평가결과는 3개 등급(A/B/C)으로 나뉘어 발표했다.

 전주비전대학교는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A등급’ 평가를 받아 대학혁신을 견인하는 전국 최고의 사업단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전주비전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2차년도 사업운영을 위한 인센티브를 포함한 사업비(국고) 약 4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비전대는‘미래산업과 연계된 차별화되고 선제적인 학생 핵심역량중심의 대학 운영 비전제시’부분에서 돋보였다. 또한 ▲ 대학의 중장기발전계획과 연계된 VISION역량 학생성공인증제 실시, ▲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 ▲ 해외취업의 비전을 제시한 외국인 재학생 ‘움’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으며, 창의융합교육원을 중심으로 한 창의 융복합 비교과 과정을 체계적으로 개발·운영해 차별화를 보여줬다.

 또한 학생편의 중심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4S 정책’으로 기존의 현장미러형 실습실과 강의실을 개선해 친환경 중심의 에너지절감 및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학습공간으로 바꾼 점도 높은 평가의 견인차가 됐다.

 이어 대학중장기발전계획(EXODUS2026)에 의거 혁신영역별(교육, 산학, 기타) 투자 우선순위를 설정해 대학의 혁신역량강화를 위한 사업비를 연차별로 집행하고 사업추진위원회 및 사업중복성 검토위원회를 통해 예산의 중복집행을 방지하여 효율적인 집행절차를 구현함으로서 사업비 집행의 적절성과 대학의 재정건전성 개선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주비전대학교 홍순직 총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수요 맞춤형 인재양성과 대학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취업률 강화 지원을 통해 대학의 우수 학생들이 기업과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지난 1차년도의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2차년도에는 우수 사업성과를 대학 및 지역산업에 확산하여,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전문인재 양성 및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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