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경 조달청장 전국 3번째로 전북 간담회
정무경 조달청장 전국 3번째로 전북 간담회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6.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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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전북지역의 성장 밑거름이 되도록 혁신 조달행정을 펼치도록 지원에 나서겠습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4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전북지역 수요기관과 조달업체, 관련 협회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경남,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진행된 이번 조달간담회는 공공 혁신조달의 저변을 전국 각지로 확대하고, 코로나 19 대유행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조달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혁신구매 목표제도를 비롯해 혁신시제품 구매사업, 혁신장터, 벤처나라 등 정부와 조달청이 추진 중인 주요 혁신조달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 기관과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조달업체 참석자들은 벤처제품, 혁신제품 홍보 강화를 통한 판로 지원, 벤처나라 등록 기준 및 절차 완화, 조달청 테스트베드 예산의 연차별 지원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이에 대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 디지털 글로벌 조달행정을 통해 조달혁신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전북지역 수요기관, 조달업체, 조달청이 힘을 모아 혁신조달의 가치가 전북에 뿌리내리게 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아울러 “이를 통해 지역이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며 지역업체와 소통을 통한 조달행정”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이선흥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김병수 전주시 국장, 전북도 교육청, 전북경영자총협회, 전북중소기업회, 여성경제인협회 등 도내 수요기관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 등이 참석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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