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주식 거래동향, 한·미 무역갈등 영향 전국대비 주식거래량 및 거래대금 모두 하락
전북 지역 주식 거래동향, 한·미 무역갈등 영향 전국대비 주식거래량 및 거래대금 모두 하락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0.06.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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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5월 전북지역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한·미 무역갈등 영향 등으로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4일 발표한‘5월 전북 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전북 주식투자자의 거래량은 전월대비 27.76% 감소(1조3,790만주 감소)했으며, 거래대금은 6,439억원이 감소(-19.47%)했다.

특히 전체지역 대비 전북지역 투자자의 거래량 비중은 전월대비 0.05%p 감소하고, 거래대금 비중도 0.03%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인투자자 위주의 지역투자자들은 주가지수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체시장의 추세와 유사하게 오히려 거래규모가 감소하고 지역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단기매매보다는 중장기 보유 전략을 취하고 있는 양상을 보인것으로 판단된다.

지역상장기업 중 KOSPI에서는 두산퓨얼셀의 시가총액이 4,179억원 상승(+101.48%), 일진머티리얼즈(+3,136억), 두산솔루스(+2,585억), KOSDAQ에서는 하림(+462억, +16.38%), 하림지주(+569억, +9.46%), 동우팜투테이블(174억, +21.06%)의 시가총액 증가가 돋보였다.

지난달 전북지역 투자자들은 KOSPI에서는 전체투자자들의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인덱스 종목보다는 삼성전자, 셀트리온 등 개별종목에 집중적으로 거래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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