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협 ‘꾸러미’사업 첫 출시
순창농협 ‘꾸러미’사업 첫 출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6.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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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농협(조합장 선재식)이 지난 3일 오랫동안 준비하여 왔던 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첫 출시하고 기념식을 진행했다.

 금번 출시한 꾸러미사업의 상품명은 “울엄마 한소쿠리”라는 토속적인 이름으로 출시 되었으며, 전직원의 열정적인 홍보와 주변의 관심으로 첫 출시에서 500세트가 판매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작은 규모의 소농들이 판로가 없어서 5일장이나 도매상인들에게 헐값에 넘겨야 하는 유통구조에 대한 혁신을 꾀하고, 산지직거래, 인터넷 쇼핑몰, 소셜네트워크 위주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패턴에 대응 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순창농협의 신규사업이다

  이날 출시행사에는 코로나 19 사태를 감안하여 외부인사 초청 없이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 이었으나, 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 NH은행 순창군지부 장경민 지부장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선재식 조합장은 농산물 꾸러미 사업이 ‘농민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농협이 제값에 팔아드리겠다‘는 후보시절 약속에 대한 이행의 첫걸음 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산물 판로개척과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순창농협의 농산물 꾸러미 “울엄마 한소쿠리”는 친환경 유기농산물과 농약잔류 검사에 합격한 로컬푸드로 구성 하였으며, 추후 제철음식 위주의 계속적인 상품개발과 마켓팅으로 재구매 고객과 회원고객을 확보 할 계획이다.

 또한, 6월 중순경에는 순창농협 홈페이지에 온라인 쇼핑몰 개점도 예정되어 있어 우리고장 농산물의 소매유통에 대한 역활과 성장이 기대 된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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