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상위원회, 전주영화학교 수강생 모집
전주영상위원회, 전주영화학교 수강생 모집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6.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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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주영상위원회가 7월부터 약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2020 전주영화학교’ 극영화 연출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주영화학교는 올해 신설된 사업으로 전주지역의 영화인력 인프라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장편영화 연출을 희망하거나 전문영화인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지역의 영화인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장편영화 아이템을 개발하는 과정의 기획·개발 멘토링 수업과 연기, 특수효과, 영화음악 등의 전문가 특강이 있다.

 올해는 ‘우리들’과 ‘우리집’으로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윤가은 감독과 두 편의 영화에 함께 참여한 제작, 촬영, 미술, 편집 파트의 스텝들이 메인 강사로 함께해 각 파트별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전주영상위는 수강생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월 100만원의 교육지원금을 지급하고, 교육 수료 후에는 각 수강생들의 장편영화 기획개발 내용을 심사해 총 2명에게 각 700만원의 기획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15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전라북도 거주자, 단편영화 1편 이상의 영화 연출 경험자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전주영상위 홈페이지(www.jjfc.or.kr)에서 지원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전주영상위 이메일(jjfcpr@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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