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면장 신승기)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팔을 걷었다.
4일 이서면은 지난 3일 직원 20여 명이 관내 이덕재씨 고추밭(약 2,000㎡)을 찾아 잡초를 제거하고, 지주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더운 날씨 속에 일을 도와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승기 면장은 “코로나19로 농촌은 일손 구하기가 힘든 실정이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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