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식품업소 위생관리 컨설팅
정읍시보건소, 식품업소 위생관리 컨설팅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20.06.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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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음식점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소비자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키 위해 나섰다.

관련해 시 보건소는 이달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8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전문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

컨설팅을 통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영업주가 원하는 등급에 따라 자율적으로 평가를 신청하면, 점수에 따라 위생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신청 업소는 위생수준을 향상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업소 선택권을 제공하게 된다.

보건소에 따르면 앞서 지난달 28일 일반음식점 6개소, 휴게음식점 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위생등급제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어 이달 중 현장에서 위생등급제에 해당하는 64개 평가항목에 대해 현장 1:1 컨설팅을 지원해 항목별 진단과 해법을 제공할 방침이다.

보건소는 향후 위생등급제 신청과 지정률을 높이고, 지역 음식점 영업주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해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수준을 높이고 식중독 예방을 돕는 등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다”며 “앞으로도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위생등급제는 지난 2017년부터 일반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됐고, 지난해 제과점과 휴게음식점이 위생업소 지정에 업소가 추가됐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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