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완주 수소충전소 본격 가동
국내 최대 완주 수소충전소 본격 가동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6.0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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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도내 1호 완주 수소충전소 문 열어

전북 제1호 수소충전소가 준공식이 3일 오후 2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출하 대기장(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에서 개최됐다.

전북도는“전국 최대규모 수소충전소가 완주에 처음 들어서면서 전북의 수소산업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김성주 국회의원, 송성환 도의회 의장, 금한승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 등 중앙부처, 지자체, 국회와 민간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완주 수소충전소 준공은 도내 수소전기차 이용자의 편익을 높이면서 보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도내 수소전기차와 충전소 추가 보급 등 수소 인프라 확충에 주력해 수소 경제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전라북도 내 첫 수소충전소 완공으로 미래 수소사회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시·도와 다양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022년 수소전기차 8만대(승용 7.9만대, 버스 2,000대) 시대를 맞아 현대자동차에서 생산될 수소 버스와 트럭이 전 세계를 누비며 수소 경제 전도사가 되길 바란다”면서 “전북도와 수소시범도시 완주군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미래차 산업인 수소차 분야를 적극 지원해 다가올 수소사회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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