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전북지역 29개 中企지원기관협의회 개최
전북중기청, 전북지역 29개 中企지원기관협의회 개최
  • 고영승 기자
  • 승인 2020.06.03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선결제 운동 동참 결의...소진공 등에 덴탈 마스크 2000장 기증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은 3일 지역내 29개 중소기업 지원기관 및 협·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전북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중소기업지원협의회는 전북중기청이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개최하는 정례회의로서, 기관별 지원정책과 현안·이슈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애로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지역 내 대표적인 중소기업 정책소통기구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긴급 고용안정금 지원제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및 교육지원, 수출기업 세정지원 등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각 기관별 지원사업의 추진상황 설명과 협업방안을 논의했고 관련기관과 협·단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홍보를 요청했다.

앞서 회의에 참석한 지원기관·협단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착한 선결제 운동’ 동참을 결의하는 협약식을 맺었으며, 착한 선결제 운동을 지역경제가 침체기를 벗어나는 시점까지 지속하기로 함께 뜻을 모았다.

또한 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는 코로나19로 지역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을 위해 노력한 중진공, 소진공, 지역신보 등 3개 기관에 덴탈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다.

전북중기청 안남우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부진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활력제고를 위해서는 전북중기청과 지원기관 및 협?단체간의 협력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기관·단체별 역할을 찾아 정책의 효율성 및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