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북본부 착한 임대인 금융지원
농협은행 전북본부 착한 임대인 금융지원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6.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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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는 코로나 19로 피해를 입은 도내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완화를 위해 금융권 단독으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임대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상반기에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으로 인하액에 따라 최대 5천만 원이 지원되며 금리는 전라북도에서 2년 간 3%를 지원받아 무이자다.

또한, 원금은 5년 간 원금균등분할로 상환하면 된다.

이번 대출은 전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 선정은 전라북도 소상공인희망센터에서 실시한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현재까지 5,967건, 1,525억 원의 코로나 19 관련 자금을 지원했다. 코로나 19 피해업체 전용상담창구, 신속 여신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한 전북지역 경기불황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누구보다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장기요 본부장은 이에 대해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착한임대인 운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조속히 정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은행으로써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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