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서울 건설회사 잇따라 방문, 강력건의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서울 건설회사 잇따라 방문, 강력건의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6.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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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사업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김태경)가 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남광토건 본사와 강남구에 소재한 두산건설 본사를 잇따라 방문했다.

 “200만 도민들이 각별히 관심을 보이며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는 새만금사업에 도내 건설관련 업체가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 

새만금사업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김태경)가 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남광토건 본사와 강남구에 소재한 두산건설 본사를 잇따라 방문했다.

이날 전라북도와 협회는 현재 새만금 전주고속도로(4공구)를 담당하고 있는 남광토건과 새만금 전주고속도로(8공구)를 담당하고 있는 두산건설 업무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역업체에 대한 홍보를 하고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도내 대형건설현장에 지역업체 참여 및 하도급률 제고를 강력 건의한 가운데 도 지역정책과 강경덕 과장은“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는 곧바로 긍정적인 경제효과로 이어지는만큼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상호협력으로 상생하자”고 건의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지난 5월 21일 계룡건설을 시작으로 27일 롯데건설과 고려개발을 방문해 지역 우수업체 홍보 활동을 벌인바 있다.

앞으로도 새만금 내 건설공사, 세계잼버리부지 조성공사 등 도내 대형 사업장 주관 건설사들을 방문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 6월 중에는 14개 시군 건설공사 현장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도내 2,600여 개 전문건설업체를 대변하는 전북도회 김태경 회장은 “전라북도의 하도급 전담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도내 대형현장에 지역업체의 참여율이 점차 증가하는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도내 건설업체들도 점차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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