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내달 1일 선출
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내달 1일 선출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06.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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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의회가 내달 1일 시의회 의장 선출을 시작으로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한다.

 3일 시의회는 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7월 1일 의장 선출, 당월 2일 부의장 선출, 당월 3일 상임위 배분 및 상임위원장 선출 일정으로 11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치기로 합의했다.

 11대 시의회는 전체 34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29석, 민생당 3석, 정의당 2석을 차지하고 있다.

 후반기 의장단은 오는 7월부터 새롭게 구성돼 2022년 6월말까지 2년 동안 활동한다.

 후반기 지도부는 차기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까지 시의회를 이끌어가는 중책을 맡게 될 뿐 아니라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서도 중요한 사안인 만큼 치열한 물밑경쟁이 전망된다.

 다른 한편으로는 민주당이 절대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어 큰 이견 없이 원 구성을 마칠 것이라는 관측에도 무게가 쏠린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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