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인재육성재단, 애향 장학생 선발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애향 장학생 선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6.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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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성일)이 애향장학생 132명을 선발해 총 2억3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3일 (재)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일반장학생 54명, 특별 장학생 78명(생활장학생, 대학진학우수, 지역대학입학, 지역고교입학생, 성적우수학생, 예체능학생)등 총 132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일반장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학기당 최대 200만원, 특별장학생 중 생활장학생은 학기당 150만원, 상위권 대학에 입학한 학생에게는 학기당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대학입학 장학금을 신설해 완주군 지역내에 있는 고등학교 졸업 후 우석대학교에 입학한 학생에게는 200만원의 애향장학금을 지원했다.

 타 지역으로 학생 전출 방지 및 지역내 우수인재 유입 등을 위해 관내 중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31명에게 100만원 또는 300만원 등 8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성일 이사장은 “지역발전의 원동력은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으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된 장학금이 완주군의 미래를 위한 힘찬 도약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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