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 소룡119안전센터가 증가하는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축이전한다.
3일 군산소방서는 소룡동·미룡동·옥서면·해망동 등을 담당하고 있는 소룡119안전센터 신축이전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완공을 목표로 하는 소룡119안전센터는 총사업비 24억 원이 투입돼 현재 소룡동에서 산북동 일대로 확장·이전한다.
특히 소룡119안전센터의 소방서비스 수요가 지난해 화재 293건, 구조 564건, 구급출동 2천578건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확장 이전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구창덕 서장은 “국가직 원년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소방서는 지난 2월 대야119안전센터 완공에 이어 이달 말 고군산119지역대와 옥구119지역대 완공을 앞두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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