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2일 여성안전에 관한 종합치안대책을 총괄·조정하기 위해 2차 ‘여성안전 전략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이 제정, 시행됨에 따라 여성안전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모여 각 역할에 맞는 관련 추진 정책 공유 및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여성안전 정책 추진사항 및 가정폭력 대응체계 고도화, 데이트폭력 현장대응 및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서비스 내실화 등 부서별 선정한 15개 과제에 대한 협업 사항을 중심으로 논의됐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각 기능별 유기적인 협업으로 여성폭력에 대한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해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완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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