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희망2020년나눔캠페인 도지사상 수상
익산시, 희망2020년나눔캠페인 도지사상 수상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06.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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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곤 엔젤의료재단 이사장, 익산시 복지정책과 김지은 주무관

익산시는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개한 희망2020년나눔캠페인에 임해곤 엔젤의료재단 이사장과 익산시 복지정책과 김지은 주무관이 그간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 나눔 캠페인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익산시와 민관협력으로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1월까지 약 2개월 동안‘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전개한 것으로 해당 기간 동안 활약한 시민과 공무원을 선발했다.

임해곤씨는 지난 2013년에 엔젤의료재단 이사장에 취임 후, 약 8년 동안 지역 내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헌신해 왔다.

임해곤 이사장은“지역사회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는데 큰 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사는 세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시 김지은 주무관은 복지정책과에서 지난해 6월부터 이웃돕기 사업을 담당하며 캠페인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지은 주무관은“이 상은 제 개인적인 노력보다 함께 참여해주시고 도움을 주신 익산시민과 직원들 덕분이다”며“익산에 나눔문화가 뿌리 깊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당초 6월 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9월로 연기됐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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