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노인 맞춤형 일자리 발굴해야”
익산시의회, “노인 맞춤형 일자리 발굴해야”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6.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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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의회는 제226회 1차 정례회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노인 맞춤형 일자리 발굴 부족과 공무원의 업무추진비 부당 집행 및 최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등을 지적했다.

박철원 보건복지위원장은 “노인 일자리사업이 양적으로 많이 성장한 것에 비해 실질적인 노인 맞춤형 일자리 발굴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으므로, 질적으로 성장된 노인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병홍 의원은 “익산시가 소농·고령농민의 판로확대와 소득증대를 위해 마을전자상거래를 지원하고 있는데, 농업인이 아닌 유통업자에게 전자상거래 지원이 되지 않도록 지원대상 규정이나 기준을 명확히 하고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순주 의원은 “익산시 청렴도 하락한 원인 중에 업무추진비 부당 집행 및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등이 포함되는데 이런 관행적인 문제를 타파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시책을 추진해 청렴도 향상에 노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규 의원은 “익산시에 수소차 충전소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소자동차 구매지원을 하는 것은 순서가 맞지 않으며, 수소차 충전소 구축 계획에 대해 시민홍보와 충전소 설치사업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병직 의원은 “평화동 택지개발 및 평화육교 개통 등 관련사업과 연계되는 익산대로 및 목천동 원주아파트와 우석장례식장 간 도로개설이 적절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동해 의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보석의 도시 등 익산을 홍보하는 브랜드가 너무 다양하므로 하나의 도시 브랜드로 집중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김수연 의원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화장실 불법촬영에 대해 철저한 예방대책이 필요하며, 공공기관 및 시설 등에서 불법촬영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월 1회 주기적으로 점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대 의원은 “신청사 설계공모 당선작은 신청사 전면에 숲을 조성하도록 계획했으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광장도 필요하므로 설계 과정에서 시민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검토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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