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 시범사업 협약
완주군,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 시범사업 협약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6.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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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2일 완주군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지난 1일 군청에서‘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 시범사업’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송병국 원장,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이중하 관장 등 관계직원 15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 시범사업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2020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실시해 완주군,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달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사업비 3,5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완주군은 청소년성장지원 협의체 구성 및 청소년네트워크 운영, 청소년 관계기관 자원발굴 및 자원맵을 제작하고,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청소년축제기획단 및 대표축제 운영, 청소년기자단, 권리영화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송병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은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인프라와 정책수요를 파악하고, 연계를 통해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온전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아동친화도시 완주군과 함께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전국 모델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하여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공동의 방향설정과 명확한 역할분담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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