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후반기 의장 최인규·조민규·이봉희 의원 3파전
고창군의회 후반기 의장 최인규·조민규·이봉희 의원 3파전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6.02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8대 고창군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 최인규(4선)·조민규(3선)·이봉희(2선)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혀 3파전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고창지역위원회가 지난 1일까지 고창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경선 후보를 접수한 결과, 의장 후보로 3명의 의원이 등록을 마쳤다.

 또 부의장에 임정호 의원, 운영위원장에 이경신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김미란·김영호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차남준 의원이 각각 후보로 등록했다.

 최인규 의원은 제4대 의회 후반기 부의장, 제7대 의회 후반기 의장을 지냈다. 조민규 의원은 제7대 의회 전반기 부의장과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봉희 의원은 제7대 의회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지냈고 제8대 의회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을 맡고 있다.

 고창군의회는 10명의 의원중 9명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등록한 후보들은 접수 이후부터 선거운동기간을 시작했고 29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단독으로 입후보한 후보들은 찬·반투표 없이 당 후보로 결정된다.

 이후 고창군의회는 7월 2일 본회의장에서 후반기 의장단을 교황선출 방식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인 윤준병 국회의원은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투표일인 29일 전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장 등의 적임자가 선출될 수 있도록 경선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