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업무 논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업무 논의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6.0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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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 광주지원은 최근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지정 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의체를 구축하고 HACCP 기술지도 사각지대 해소에 함께하기로 했다.

HACCP인증원은 지난해 6월부터 사회적 경제기업 및 사회적 약자 관련 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소속 업체 대상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HACCP인증을 돕고 있다.

이번 업무협의에는 HACCP 기술지원 전담 심사관이 동행하여, 사회적기업 소속 업체들이 원활하게 HACCP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전문기술상담, 현장기술상담, 워킹그룹 등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일정 조율과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결과에 따라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소속 업체들은 올해 안으로 HACCP인증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회의 참석자들은 마스크 착용, 1m 거리두기 등 철저히‘생활 속 거리두기’지침을 준수했다.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관계자는 “소속 업체들이 HACCP 관련 질문이 많아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HACCP인증원에서 기술상담부터 현장 기술지도 등 지원방안을 마련해주어 큰 힘이 된다”며 “소속업체가 HACCP을 취득하는데 도움을 되도록 있도록 단체 차원의 홍보와 교육에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배도권 광주지원장은 “HACCP 베테랑 심사관이라는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사회적 기업의 식품안전 수준제고에 기여하고 싶다”며“앞으로도 HACCP인증원은 HACCP 기술지도의 사각지도 해소에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전국적으로 HACCP준비업체의 이해도 증진을 위한 워킹그룹, 우수업체 현장견학, 찾아가는 기술상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 업체에서는 기관 홈페이지(www.haccp.or.kr)를 참조하여 해당 지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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