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골목길 온라인 스탬프투어’ 진행
‘전주한옥마을 골목길 온라인 스탬프투어’ 진행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06.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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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한옥마을 여행 활성화 위해

 국가 관광거점도시인 전주시가 한옥마을 골목길 여행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스탬프투어를 운영키로 했다.

 시는 “6월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언택트(비대면) 여행콘텐츠를 강화하고 한옥마을 골목길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주한옥마을 골목길 온라인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 스탬프투어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전주시가 정한 코스별 스탬프존에 도착하면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골목길 이야기를 테마별로 3개 코스로 분류한 뒤 각 코스별로 7개소씩 총 21개의 스탬프존을 여행코스로 개발했다. 해당 코스는 올해 초 발간된 에세이 ‘오늘 여기오길 잘했다’에 소개됐다.

 시는 참여자에 전주한옥마을 지역 특화상품인 ‘전주감래’ 캐릭터 기념품(카카오프렌즈 전주한옥마을점 지역환원사업 일환)을, 3개 코스 완주 참여자에게는 수공예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념품 수령은 각각 카카오프렌즈 전주한옥마을점과 전동성당 맞은편 전주시 현장시청 한옥마을지원과에서 가능하다. 단 공직선거법상 전주시민은 3개 코스 완주 시 제공되는 기념품이 지급되지 않는다.

 한편 온라인 스탬프투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를 설치한 후 ‘전주한옥마을 골목길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또 한옥마을 주민들의 삶과 골목길의 기억을 담은 에세이인 ‘오늘 여기오길 잘했다’는 전주한옥마을 홈페이지(hanok.jeonju.go.kr) e-book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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