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도내 가족친화 인증 확산에 시동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도내 가족친화 인증 확산에 시동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6.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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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윤애)가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친화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0년 가족친화 유관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가족친화 유관기관 공모사업은 ‘가족친화 사회 환경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3조 1항’에 근거해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과 직장문화 확산 필요에 따라 전국단위 확산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지난해 공모사업이 시범실시 이후 올해 운영기관을 재선정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기관은 전북을 포함해 총 5개소다.

주요 사업 내용은 가족친화 인증을 위한 인증 전·후 컨설팅,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 가족친화 인증기업과 함께하는 동행사업(공동체 사업) 등이다. 도내 14개 시·군 가족친화 인증에 관심이 있는 기업, 기관, 기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가족친화인증 시 중앙부처, 지자체, 은행 등이 지원하는 207개 혜택(2019년 6월 기준)이 제공된다. 전북의 경우에도 가족친화 인증 중소기업 대상 전라북도 유망 중소기업 선정우대(가점1점 이내),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산정보증요율 0.2%), 선도 기업 선정 시 가점 부여(최대1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이윤애 센터장은 “가족친화 인증마크는 서로를 배려하며 사랑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정겹게 어울리는 모습을 형상화 하고 있다”며 “도내 모든 기업과 기관에 가족친화 문화가 확산돼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 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업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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