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건신협 우전지점 감사장 수여
전주대건신협 우전지점 감사장 수여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0.06.01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대건신협 우전지점 김경민대리가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대한 공로을 인정받아 완선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5월 26일 오전 9시 20분경 전주대건신협 우전지점에 방문한 A조합원이 4천만원 정기예탁금을 중도해지하여 송금하려는 과정에서 전주대건신협 직원 김경미 대리는 70대 어르신이 금감원 직원을 사칭한 사람에게 속아 예금 4,000만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상담 중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그녀는 할머니를“경찰관이 오고나서 인출하는 것도 늦지 않다”며 설득, 출금업무를 지연시켜 재산 피해를 예방했다.

최원석 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신고에 적극 협조해 주신 대건신협 직원분들에게 큰 감사드린다”며 “금융기관 직원의 신속한 신고는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니 앞으로도 전화 금융사기 범죄를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 대리는 “평소 직장내에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보이스피싱 관련 범죄에 관심을 갖고 돈을 인출하려는 사람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완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