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한다.
이번 보급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화재 취약계층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 화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줄이고자 추진됐다.
올해 덕진소방서는 관내 화재 취약계층 약 1천37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약 400여 가구에 보급을 마친 상태다.
제태환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에 가장 중요하며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화재 취약계층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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